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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설/판타지

문피아 오류 날 때 잠깐 보는 소설 추천 카우보이 비밥 판타지 버전? 판타지속 용병이 되었다

by hyeon tae 2020. 7. 3.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용병을 한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최근 문피아에 오류가 발생해서 독자분들이 불편한 상황이 생겼는데요.

앞으로는 개선되길 바라며 오늘 추천을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판타지속 용병이 되었다입니다.

간단한 초반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은 현대에서 격투기 타이틀 대회 중 사망하게 되고 판타지 세계 속 농노로 환생하게 됩니다. 이후에 용병으로써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환생 후 농노에서 용병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스킵이 되어서 지루한 부분은 과감히 잘라냈습니다. 

 

주인공의 무력은 용병으로써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용병으로써는 베테랑입니다. 성격은 자유로운 연애 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똑똑하고 사리분별이 명확합니다.

 

용병으로써 의뢰를 수행해 나가며 각각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나갑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짧고 속도감 있게 마무리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전투 중 뜬금없이 아이템이 등장해서 이기는 개연성 붕괴 없이 주인공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 범위 내에서 해결됩니다.

 

신분제가 있고 그렇게 때문에 강자와 약자의 갭이 좀 더 명확하며 현대 사회에 비해 약자가 보호받기 힘든 세상입니다. 현대 세계에 비해 미개하며 약자에겐 한없이 잔인해질 수 있는 세상이죠. 그러다 보니 씁쓸한 사건과 장면 묘사가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만 이 부분에선 호불호가 갈릴 여부가 있겠습니다.

 

현대에서도 비극은 일어납니다. 뉴스에서 보도되곤 하죠. 하물며 판타지 세상 속에선 더 하겠지요 그런 부분에서 생각해보면 사실적인 세계관의 표현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의 방탕하고 자유로운 연애는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칼밥 인생의 용병으로써 살아가며 한창 피 끓는 나이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떠나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겠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현대에 살던 싸움에 재능도 잇고 잘하던 사람이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면 이렇게 살지 않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 위화감 없이 잘 읽혔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읽으면서 카우보이 비밥이 떠올랐습니다. 완전히 똑같진 않아도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이 중세시대에 가서 용병으로 살아가면 비슷한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 옛날 애니메이션이지만 카우보이 비밥이라는 애니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SF 느와르 장르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명작이죠

 

여기까지 문피아 오류 날 때 잠깐 보는 소설 추천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감사합니다.